[길섶에서] 칭찬합시다/ 노주석 논설위원

[길섶에서] 칭찬합시다/ 노주석 논설위원

입력 2008-12-27 00:00
수정 2008-12-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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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버스기사로부터 온 장문의 사연이었다.자신을 우신운수 최장환이라고 밝힌 이 분은 이메일에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우리 기사들의 의식구조는 혁신적으로 변했고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것”이라면서 “시민들로부터 지원받은 세금에 보답하고자 완벽한 서비스마인드로 무장,승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려 매일 다짐한다.”고 적었다.진심이 느껴졌다.

서울시가 2004년 첫 도입한 버스준공영제란 버스에도 공개념을 도입해 예산을 지원하는 대신 노선결정이나 버스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각 지자체가 너나없이 도입하거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wooshintrs.com)에 들어가 보니 변화상이 피부로 느껴졌다.실시간 분실물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칭찬합시다,고객지원센터 같은 난을 통해 회사와 기사의 일거수일투족이 시민들의 감시와 격려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버스에 대해 새로 눈뜨게 됐다.요즘 시내버스의 서비스가 좋아진 이유를 알겠다.최 기사님 고맙습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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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2008-12-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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