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時가 있는 아침] 킬러/안시아 입력 2007-11-03 00:00 수정 2007-11-03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07/11/03/20071103030003 URL 복사 댓글 0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그가 길들이는 공포를 알고 있다 날카로운 초점이 풍경을 장전한다 한쪽 눈썹이 흠칫, 구멍으로 빨려들어간다 나뭇가지를 털며 새들이 날아오른다그는 뒷모습으로만 나타난다 검은 개가 물끄러미 시선을 떼지 않는다 점점 좁혀오는 조준 속으로 추락이 갇힌다 그는 어디에서나 사라진다 2007-11-03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