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파를렌 아버지의 한국 이름은 신탈영
카레이스키, 한국인
대대로 땅을 일구던 농부의 아들
나는 벌거숭이 아기로 태어났다,
푸른 언덕 옆,
잔디꽃 피어나는 곳에서,
붉은 1928년에,
암흑의 30년대를 보냈고
검은 까마귀같은 기차 안에 쑤셔 넣어져,
아시아의 부헨바디드 치르칙으로 보내졌다.
16년 동안 황량한 늪지에서 노새처럼 일했다.……
2007-06-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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