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절에 이르다/김정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절에 이르다/김정환

입력 2006-11-04 00:00
수정 200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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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게 혹은 바지런하게 아픈 발바닥 너머.

상쾌한 공기를 마신 땀이 식는 광경으로 나타나는

산의 일부인 동시에 마음자리 가장 깊은

안온한 잠보다 더 안온하게 자리잡은,

인간의 자연 너머 청정 자체가 쉬는

안도의 한숨 같은

동시에 비정규직 노동의 고단한 사정 같은

절에 이르다.
2006-1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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