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여성가족부,‘깨끗한’부처다/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독자의 소리] 여성가족부,‘깨끗한’부처다/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입력 2006-05-31 00:00
수정 2006-05-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25일자 서울신문은 정부부처의 공직기강 실태 평가 결과 ‘여성가족부가 64점으로 최하위’라고 보도했다. 여성가족부가 마치 ‘공직기강이 가장 해이한 부처’,‘비리가 많은 부처’로 오해받을 우려가 있어 정확한 내용을 알리고 이해를 구할까 한다.

지난해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평가는 ‘구조적 부조리, 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처럼 단속이나 규제와 관련이 없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처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다.

여성가족부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실적’ 등에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평가분야 중 가장 비중이 큰 ‘비위공직자 적발 및 조치 등 자체조사활동 추진 실적(35점)’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최근 3년동안 비리공직자로 적발되어 처벌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부패가 없는 가장 깨끗한 부처’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2006-05-31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