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문화양극화 해소안 마련할때/정경내 <부산진구의회사무국>

[독자의 소리] 문화양극화 해소안 마련할때/정경내 <부산진구의회사무국>

입력 2006-04-18 00:00
수정 2006-04-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학력과 소득에 따른 문화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다는 서울신문 기사(4월17일자)를 접하고 전적으로 공감한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일반인들은 먹고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단지 먹고산다는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의 경제·사회적인 제반 여건은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뚜렷하게 구분짓고 있는 것 같다. 어지간한 공연 하나 보는데 몇만원, 몇십만원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보면 일반 서민들은 유명한 공연을 접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정부에서는 저소득층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공연 티켓의 일정 부분을 서민들에게 할당하는 방안, 혹은 공연비용의 일부를 지원, 관람료를 낮추는 방안 등을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2026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한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승강기 설치를 위한 누적 예산은 약 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하루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며, 향후 동북선과 GTX-C 노선이 추가되면 6개 노선이 만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교통허브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11번 출입구는 왕십리와 행당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로, 45도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긴 연결통로로 인해 개찰구까지의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강기 설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 의원은 왕십리역 승강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고, 2025년도에는 설계용역 회사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정경내 <부산진구의회사무국>

2006-04-18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