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S산전, 2분기 깜짝 실적 예상”

신한금투 “LS산전, 2분기 깜짝 실적 예상”

입력 2015-07-21 08:45
업데이트 2015-07-21 08: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S산전이 2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LS산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346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315억원)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 전력 시스템 및 자동화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자회사 실적 개선,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지난해 2분기에 이라크 쪽에서의 매출 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허 연구원은 LS산전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 증가한 454억원, 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12.2% 늘어난 572억원을 예상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