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의 추락…나경원·박원순 관련주는 상승세

은행株의 추락…나경원·박원순 관련주는 상승세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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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비 34% 대폭락… 코스피 하락의 2배

남유럽 재정위기 탓에 은행주는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행들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위기 장기화 우려로 지난 8월 이후 주가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금융업 지수는 연초 대비 28.12%, 은행업 지수는 34.41% 각각 하락해 코스피 지수(-17.58%)보다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증권업계는 은행주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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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PBR)의 목표치도 1.0배에서 0.8배로 낮췄다. KB·우리·신한·하나금융과 기업·외환은행의 목표주가도 23~30%가량 낮게 조정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이 3분기 3조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 국가의 신용경색 위험이 유럽은행으로 번질 가능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은행주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당분간 주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주가 하락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도 차질을 주고 있다. 하나금융이 론스타의 지분을 인수할 당시 1만 2000원대였던 외환은행 주가는 최근 7000원대로 떨어졌다.

인수가격이 1만 3390원인 점을 생각하면 시세의 2배로 사야 한다는 얘기다. 한때 2만원 가까이 올랐던 기업은행의 주가도 1만 2000원대로 주저앉으면서 정부의 지분 매각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시장 보선에서 양강 구도를 굳힌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및 박원순 무소속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원순 테마주인 휘닉스컴은 4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25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휘닉스컴 주가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820원에 불과했지만, 5일 만에 40% 가까이 올랐다. 휘닉스컴은 최대 주주인 홍석규 회장이 박 후보와 함께 고등학교에 다닌 사실이 알려져 박원순 테마주로 분류됐다. 박 후보가 사외이사로 재직했던 웅진홀딩스 주가는 지난 4일 상한가를 친 데 이어 이날도 14.55% 급등한 811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나경원 ‘후보와 서울대 법대 동기인 최승환 사장이 부각되면서 한창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창 주가는 4일과 마찬가지로 14.81%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며 5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달란·임주형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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