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5일 대형사 위주 출시
은행보다 금리 높지만 자격 완화‘수수료’ 보증요율 평균 年 5.2%
1일 금융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최근 보험개발원에 저축은행 사잇돌대출 요율 승인 신청을 했다. 신용등급 1등급 기준 최저 연 3.6%부터 8등급 기준 8.61%로 책정됐다. 평균 연 5.2%이다. 은행권 사잇돌대출 보증요율(연 1.81~5.32%)의 평균 1.88배 수준이다. 금융 당국과 SGI서울보증 측은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현 요율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보증요율을 감안한 대출 금리는 연 10%대 초반(1등급)에서 최고 17%(8등급)에 이를 전망이다. 대출 한도는 당초 1인당 1000만원이 검토됐으나 은행권과 같은 2000만원으로 결정됐다. 대출 자격은 은행권보다 완화됐다. 근로소득자(5개월 이상 재직)는 연소득 1500만원 이상, 연금·사업소득자라면 각각 연 8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성삼재 SGI서울보증 상품개발 담당 이사는 “지난달 29일 상품설명회에 저축은행 70곳 정도가 참석했다”면서 “이 중 대형사 위주로 10~20곳가량이 실제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6-08-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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