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면세점, 결국 문 닫는다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면세점, 결국 문 닫는다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1-06 18:56
수정 2025-01-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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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의 전경.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의 전경. 신세계그룹 제공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폐점 수순을 밟는다.

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말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26년까지 영업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은 상태인데 특허권 반납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중국인 등 단체 관광객이 급감하고 경기 침체, 고환율 등으로 면세업계 불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 따른 여파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유신열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희망퇴직을 받는 등 구조개혁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입점 브랜드가 줄면서 영업 면적의 25%를 작년 11월 축소했고, 희망퇴직 지원자가 몰려 연말부터 주 7일 영업일을 주 5일로 단축했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는 7일 오전 신세계면세점 본점 앞에서 고용 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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