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숙성한우 대중화”

이마트 “숙성한우 대중화”

입력 2016-12-26 22:42
수정 2016-12-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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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

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6일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저장 설비인 미트센터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피코크 숙성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6일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저장 설비인 미트센터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피코크 숙성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숙성한우를 위한 전용 숙성고를 갖추고 성수점 등 10여개 점포에서 숙성한우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숙성한우는 3~4주 가량 건식 또는 습식으로 숙성기간을 거친 고기로 일반 생고기에 비해 풍미가 깊은 고급 고기다 숙성과정에서 중량이 줄어 일반 고기 보다 약 2배 가량 가격이 비싸다. 이마트는 이 숙성한우를 시중 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22일 기준 100g 기준 웻에이징(습식숙성) 한우가 7900원, 드라이에이징(건식숙성) 한우 1만 2000원에 판매된다. 일반한우 가격은 같은 중량에 7500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12-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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