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2028~2030년 50배 빠른 6G 상용화”

임혜숙 장관 “2028~2030년 50배 빠른 6G 상용화”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2-03-02 17:55
업데이트 2022-03-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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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 MWC 2022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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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은 5세대 이동통신(5G)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6G 시대를 2028~2030년에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2 기조연설자로 나서 “6G 시대에는 지금보다 50배 빠른 속도, 지상에서 10㎞ 상공까지 확장된 커버리지 등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임 장관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한국은 앞으로 미래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디지털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대항해를 펼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예측하기 어려운 길에서 모두가 포용의 가치를 구현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MWC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12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5G와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기조연설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코리아 이니셔티브’(한국의 통신기술 주도권)를 많이 언급했다”고 말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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