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장기 우수 사용 고객(VIP)을 대상으로 한 ‘B타민’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VIP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B 인터넷을 7년 이상 사용하고, 인터넷, 전화, 인터넷TV(IPTV)를 모두 포함한 월평균 이용료가 4만원 이상인 VIP 고객은 IPTV 서비스인 B tv의 영화나 지상파 월정액 상품을 한달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극장 동시 상영 영화와 최신 콘텐츠 등 2편을 매월 반값에 할인한 가격으로 골라볼 수 있는 혜택도 있다.

B tv의 최신 콘텐츠를 소개하는 B tv 매거진을 매월 제공하고, 유료 콘텐츠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B포인트도 연간 총 2만포인트까지 지급한다.

B tv가 없는 고객에 대해선 통화요금(국제전화 제외)을 최대 월 5천원까지 할인해주며 이동전화 요금제에 상관없이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B 인터넷을 5년 이상 이용하고 이용료를 월평균 3만원 이상 납부하는 ‘골드’(Gold) 고객에게는 B tv 최신 콘텐츠를 30% 할인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모두 이용 중인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라며 “장기 우수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