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6월부터 소폭 증가
올들어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일 관련업계의 잠정추계에 따르면 단말기 내수시장 공급물량은 7월 한달동안 105만∼112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LG전자와 팬택&큐리텔은 이 기간 국내시장 전체 공급 규모를 105만대, 삼성전자는 112만대로 추산했다.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지난 1월 방학 특수로 149만 5000∼164만대를 기록했다가 이후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이면서 지난 5월 97만∼100만대로 바닥을 친 뒤 6월 104만∼114만대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휴대전화 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황이 크게 개선될 만한 모멘텀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8월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 증가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100만∼110만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5-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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