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9월 말 기준으로 주택 거래량이 81만 9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1만건 정도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은 81만 9000건으로 1년 전보다 18.4%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 감소는 집값 폭등에 따른 금융규제, 다주택자 거래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주택 거래량이 10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감소했고, 서울을 뺀 수도권에서는 19.6% 줄어들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66만건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3%로 지난해 대비 2.6% 포인트 늘어났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35만 9000가구로 지난해보다 22.5% 증가했다. 주택 정책이 공급 확대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18만 3869가구로 1년 전보다 21.3% 늘었고, 지방은 17만 5121가구로 23.9% 늘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6만 25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3만 8551가구) 62.2%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6만 85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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