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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남기 “코로나 음성이면 출입국 제한 완화 협약 추진”

[속보] 홍남기 “코로나 음성이면 출입국 제한 완화 협약 추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03 10:31
업데이트 2021-03-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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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비상경제 중대본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3.3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이 확인된 사람에 대해 격리조치 등 출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해주는 협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항공 수요 회복을 지원하고자 방역 상황을 전제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트래블 버블’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방문 목적을 제한하지 않는 가운데 상호 입국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격리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이다.

홍 부총리는 “검역 관련 증명서를 디지털 형태로 인증하는 앱 기반의 ‘트래블 패스’ 시범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면서 “현재 시행 중인 내국인의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뿐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입국 없는 인바운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도 허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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