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1,126원대 마감

경기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1,126원대 마감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2-10 16:09
수정 2018-12-10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뒤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두드러지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6.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12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7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신규고용이 시장 전망치(19만8천명 증가)보다 적은 15만5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같은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들이 2% 넘게 하락했다.

또 중국의 11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4%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전망치(14.0%)를 크게 밑돌았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각종 경제 지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이슈 등으로 미·중 무역마찰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위안화 약세 현상이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를 이끄는 상황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3거래일 연속 낮췄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가 약 2천950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브렉시트 의회 투표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1.91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992.25원)보다 9.66원 올랐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thumbnail -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