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사표 제출…“전남지사 출마”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사표 제출…“전남지사 출마”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14 15:35
수정 2018-03-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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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이개호 의원 유력 거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4일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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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새로운 정치여정에 뛰어들 것”
김영록 “새로운 정치여정에 뛰어들 것”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의 뜻과 함께 기자단에 퇴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을 찾아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아침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53조1항은 공무원이나 교원, 언론인 등이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의 사퇴시한은 오는 15일이다.

김 장관은 15일 이임식 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지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어제(13일) 국무회의 후에 문재인 대통령도 뵙고 사직원 제출에 대한 허가도 받았다”며 “앞으로는 전남도민을 섬기는 그런 한 사람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8∼19대 국회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 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김 장관 사퇴로 당분간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후임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전남지사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학수 전 농수산부 차관, 고형권 현 기재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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