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 서울이 가장 높아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 서울이 가장 높아

입력 2017-10-10 07:48
수정 2017-10-10 07: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원욱 의원 의뢰 한국도시연구소 분석 결과

전국 도시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이 일제히 감소 추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이 감소 속도가 가장 느려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10일 한국도시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한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및 주거빈곤 가구 실태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 등의 추이를 분석했다.

최저주거기준은 주택법에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는데, 주거면적이나 방의 개수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화장실 등 시설을 단독 사용하지 못할 경우 미달 가구로 분류된다.

1995년 전국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589만 가구로 비율은 46.3%에 달했다.

이후 2000년 407만 가구(28.7%), 2005년 254만 가구(16.1%), 2010년 203만 가구(11.8%)에 이어 2015년 156만 가구(8.2%)로 줄었다.

지역별로 봤을 때 1995년 기준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으로 62.9에 달했다.

그러나 경북에서의 비율은 2005년 28.5%에서 2010년 17.4%, 2015년 10.5%로 급격히 내려갔다.

서울은 1995년 42.4%에서 2000년 26.3%로 대폭 하락했으나 2005년 15.5%에서 2010년 14.4%로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고 2015년에는 10.8%로 다시 감소 폭을 키웠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이 됐다.

2015년 광역시 중에서 서울 외에 전국 평균(8.2%)보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으로 9.3%였다.

서울에서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이 높은 곳은 관악구(21.9%), 금천구(16.5%), 동대문구(14.8%), 종로구(14.5%) 순이었다.

반면 서초구(4.8%), 강남구(6.3%), 도봉구(6.5%), 송파구(7.4%) 등 순으로 낮았다.

최은영 연구위원은 “서울의 경우 최근 서울시가 주거복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거복지에 주력하는 지역에는 지자체를 믿고 소극적인 경향이 강하다”며 “서울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정부도 관심을 갖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외에 고시원 등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가구 규모는 1995년 4만 가구에서 2000년 6만 가구, 2005년 5만7천 가구, 2010년 13만 가구에 이어 2015년에는 39만 가구로 급격히 늘어났다.

연구원은 2005년 이후 증가 규모가 매우 커지는데, 이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집이 아닌 곳에 사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