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

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12 14:22
업데이트 2017-03-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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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
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 권혁우 산업통상자원부 FTA협상총괄과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중미 FTA 가서명’ 완료 후 중미 5개국 정부대표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중앙아메리카(중미) 5개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 가서명식에는 한국과 코스타리카, 엘발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5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법률검토 회의 기간에 양측 대표단은 4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협정문을 조항별로 모두 검토하고 가서명을 통해 협정문을 최종 확정했다.

양측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한·중미 FTA 정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할 예정이다.

가서명한 협정문 영문본은 조만간 산업부 FTA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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