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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 ‘킨타나상’ 수상…태풍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한강홍수통제소, ‘킨타나상’ 수상…태풍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23 09:49
업데이트 2017-0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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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홍수통제소 킨타나상 수상
한국홍수통제소 킨타나상 수상 수상자 조효섭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정보센터장(왼쪽)과 시상자 이몬드 다나베 태풍위원회 의장.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가 태풍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킨타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강홍수통제소가 지난 21일 태풍위원회로부터 ‘킨타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킨타나상은 국제 태풍위원회가 매년 태풍재해 방지에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태풍 재해 방지에 헌신한 필리핀의 킨타나 박사를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시상해 왔다.

이번 수상은 수문 분야 기관으로서는 최초이다. 또한 소방방재청(2011년)과 기상청(2012년)에 이어 5년 만에 국내 기관이 킨타나상을 받게 돼 의미를 더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향후에도 기상, 수문, 방재 분야 협력에 노력하는 등 물 관련 재해 방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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