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자리는 홍대, 시급은 고대 주변이 높아

알바 자리는 홍대, 시급은 고대 주변이 높아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11-16 08:53
수정 2016-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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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조사결과

일자리 공고가 많은 서울지역 대학가
일자리 공고가 많은 서울지역 대학가 자료 : 알바천국
올해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인 6556원보다 200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서울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3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공고 107개 업종, 31만 308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2016년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2분기: 6718원, 1분기 6687원)으로 전국 평균인 6556원보다 200원 높았다.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인상됐지만 서울시 생활임금(7145원(’16년), 8197원(’17년)) 이상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지역이 시급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 6956원, 강서구 6925원, 영등포구 6890원, 서초구 6889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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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분기 서울자치구별 알바 평균 시급
2016년 3분기 서울자치구별 알바 평균 시급 자료 : 서울시,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모집업종은 공고를 낸 107개 업종 중 상위 40개 총 29만 5445건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업종이 총 6만 1921건(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점(5만 243건, 17%), 일반주점·호프(2만 4121건, 8.16%), 패스트푸드(2만 1721건, 7.35%), 커피전문점(2만 1116건, 7.14%) 순이었다.

업종별 시급을 보면, ‘상담 및 영업직종’이 8468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반이사(8086원), 영업 마케팅(8062원), 입시·보습학원(7806원), 고객상담(7766원) 순이었다.

하지만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시급은 6277원으로, 평균 아르바이트 시급 6756원보다 낮았다.

채용 공고수는 강남구가 총 4만 4983건(14.4%)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2만 5675건(8.2%), 송파구 2만 1833건(7.0%), 마포구 1만 9758건(6.3%), 영등포구 1만 8465건(5.9%)순이었다.

대학가 중에선 홍익대 주변이 9123건(18.2%)으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를 뽑았고, 다음이 건국대 8831건(17.6%), 서울교대 6230건(12.4%), 서울대 5051건(10.1%), 동국대 4647건(9.3%)이었다.

평균시급은 6755원이며, 고려대(7059원), 홍익대(6941원), 동국대(6849원), 서울교대(6818원)주변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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