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회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성공적 개최

서울시, 제1회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성공적 개최

입력 2016-11-09 13:50
수정 2016-11-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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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세빛섬에서 개최된 ‘2016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시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11월 7일 세빛섬에서 개최된 ‘2016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시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11월 7일 세빛섬에서는, 시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2016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위원, 외국인투자기업 CEO, 각 국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의 총 3개 부문에 걸쳐 3개의 기업에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투자유치 부문에 뽑힌 ㈜그레뱅코리아는 1년 동안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190여억원을 투자해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문화 품격을 높인 점도 선정 요인이 됐다.

일자리 창출 부문 주인공은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이었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업 채용 박람회에 2013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는 해당 기업은 특히 청년층과 여성 일자리 창출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SF)는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HSF는 2013년 서울 지점을 연 이후 노숙자 지원 센터인 ‘안나의 집’에 2만불 이상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노숙자와 탈북자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지켜오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같은 날 본 행사 전에는 참석자들 간의 편한 교류를 위한 리셉션 자리가 마련됐으며, 제47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도 열렸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FIAC의 논의 중심은 ‘서울의 투자 환경 등 외국 기업이 해외 투자 시에 고려하는 중요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였다.

시가 서울에 소재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임원 및 경영진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년 간 투자 변화에 대해서는 ‘증가’와 ‘유지’로 답한 비율이 94.2%로 높게 나타났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투자 계획이 ‘증가할 것’(49.4%)이라는 대답이 ‘감소할 것’(5.7%)이라는 답보다 10배 정도 많았다.

이들 기업이 해외 투자 시 고려하는 중요도는 내수시장의 상대적 규모가 25.5%로 제일 높았으며, 정치 사회적 안정성이 20.8%, 정부 규제 수준 및 정부 정책의 신뢰성이 17.9%였다. 서울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내수시장 규모, 인적 자원의 우수성, 교통/정보통신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 등을 들었다.

이들 기업이 생각하는 서울의 전체적인 투자 만족도는 평균 3.41(5점 만점)로, 과반수이상의 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다만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 및 외국자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단점으로 지적했다.

서울시는 “해당 설문조사 자료를 참고해 향후 매력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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