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제 유야무야돼선 안 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100일을 맞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기재부 직원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체감경기가 부진하면 소위 ‘정책 약발’이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또 “개혁과제들이 유야무야돼선 결코 안 된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시 기지개를 켜는 나라들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모두 개혁으로 일어섰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 앞에 놓인 4대 개혁, 구조조정, 재정규율 강화, 일자리 정책 효율화 등은 모두 이해 갈등이 큰 과제”라며 “기득권을 깨고, 이해를 재편하고, 제도를 혁신하는 일이니 쉬울 리 없지만 수십년간 쌓인 적폐를 ‘해결이 어렵다’는 이유로 또다시 장기 과제로 미룰 수는 없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6-04-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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