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기업의 책임 중 기본은 일자리 창출”

정용진 “기업의 책임 중 기본은 일자리 창출”

입력 2016-02-22 11:42
업데이트 2016-0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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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2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요즘처럼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공식적인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이지만 구직활동 포기자 등을 합하면 10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신세계그룹의 1만4천400만명 채용 계획을 소개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훨씬 배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서울·경기, 10월 대구·경북 등 올해 3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7개사가 참여하고 파크랜드,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협력사 46개사가 동참한다.

박람회를 통해 판매, 영업, 상품기획(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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