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설전 ‘메르스 투병’ 의사 퇴원

박원순 시장과 설전 ‘메르스 투병’ 의사 퇴원

입력 2015-12-06 17:44
수정 2015-12-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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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후유증으로 입원 환자 2명 남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벌였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6일 밝혔다.

지난 6월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후 7월1일 메르스에서 완치됐지만 이후에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운동 재활 등을 하며 다른 합병증을 치료해왔다.

한때는 인공호흡기와 에크모(체외산소화장치) 등을 부착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고 메르스로 인한 폐 손상이 심각해 한때는 폐 이식을 고려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활을 통해 가정에서 요양할 수 있을 정도로 폐 기능을 다소 회복했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며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5번 환자는 지난 6월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전파 의사로 지목한 후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현재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2명이다. 이들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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