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도 고급택시 ‘우버블랙’ 출시…카카오택시 블랙과 격돌

우버도 고급택시 ‘우버블랙’ 출시…카카오택시 블랙과 격돌

입력 2015-11-11 10:54
수정 2015-11-11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말께 서비스 시작…고급택시 시장 경쟁 가열

콜택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의 원조격인 우버가 국내 고급택시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카카오의 같은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과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시의 고급택시 도입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프리미엄 차량 ‘우버블랙’을 고급택시 서비스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우버블랙은 고급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서울 시내 개인택시 기사들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승객 호출을 받아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와의 제휴에 따라 우버블랙 플랫폼을 활용하는 택시기사는 기아차의 ‘K9’ 고급세단 모델을 특정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다.

우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 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를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통합·연동해 위치 정보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우버블랙 서비스는 운영 시스템 정비와 기사 모집 및 교육, 서울시의 승인을 마친 뒤 올 연말께 개시된다.

기존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용 가능한 대상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기존의 우버블랙은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특정 이용자에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콜택시와 동일하게 배차·운행이 가능해진다.

우버는 특히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 강남역 부근의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해피존 제도’에 자사 차량 이용이 가능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요금 수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경쟁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기본요금 8천원에 자체 개발한 미터기를 활용해 거리·시간 상호병산제로 계산한 요금이 최종 부과된다. 카카오는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이용 요금을 중형택시의 2.5배, 모범택시의 1.5배 수준으로 예상했다.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는 “고급택시 도입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교통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결정”이라며 “택시기사들이 우버블랙으로 새로운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 개선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우버는 2013년 8월 리무진 회사와 제휴한 우버블랙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뒤 일반인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엑스’와 일반 택시를 연결하는 ‘우버택시’를 잇달아 출시했다.

그러나 우버엑스는 불법 유상 운송행위라는 논란 끝에 국내에서 영업을 중단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