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파괴적 혁신으로 위기 돌파하자”

최태원 SK회장 “파괴적 혁신으로 위기 돌파하자”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5-10-30 23:08
수정 2015-10-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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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EO세미나… 내년 성장 방안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사 임원들은 강인한 기업문화와 파괴적 혁신을 통한 실행력 제고로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자고 30일 의견을 모았다. 최 회장과 그룹 내 주요 임원들은 이날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성장 방안을 집중 논의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SK 측이 밝혔다.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는 관계사별 사업모델의 업그레이드, 관계사 간 협력, 강한 기업문화 확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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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왼쪽 첫 번째) SK그룹 회장이 30일 제주도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왼쪽 첫 번째) SK그룹 회장이 30일 제주도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SK그룹 제공
세미나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임형규 정보통신기술(ICT) 위원장, 정철길 전략위원장 겸 SK이노베이션 사장,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 겸 SK E&S 사장, 하성민 윤리경영위원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 16개 주력 관계사 CEO와 임원들도 총출동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경영활동은 국가와 사회라는 기반 위에서 이뤄진다”면서 “국가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청년실업 문제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역할과 지원방안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SK그룹은 또 2013년에 도입한 새 지배구조 체제인 ‘따로 또 같이’ 3.0 체제가 성과가 있었다며 이를 강화하기로 했다.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만우 PR팀장(부사장)은 “따로 또 같이 3.0은 그룹 내 계열사들이 자사 이익과 성장을 기준으로 위원회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공동 성장을 추진하는 시스템”이라면서 “내년도에는 이 체제가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론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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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5-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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