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에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신동빈 회장에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

입력 2014-11-21 00:00
업데이트 2014-11-21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영 관계 강화에 기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영국 양 국가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훈장인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는다.
이미지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수훈식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리며 여왕을 대신해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가 훈장을 수여한다.

대영제국 훈장은 영국의 이익에 공헌하거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이 가운데 CBE는 기사(Knight) 작위 다음으로 높은 훈장이다.

신 회장은 영국에 대한 롯데그룹의 투자를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서 한·영 양국 기업체 간 공동의 번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그룹은 2006년 롯데쇼핑을 국내와 영국 런던 증시에 동시 상장했고 2010년에는 롯데케미칼이 영국 화학섬유업체 아르테니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11-21 11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