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 1단지 조합장 선거 혼탁…건설업체 재건축 지연될까 속앓이

개포주공 1단지 조합장 선거 혼탁…건설업체 재건축 지연될까 속앓이

입력 2013-07-27 00:00
수정 2013-07-27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정다툼 땐 사업차질 불가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로 관련 건설업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27일로 예정된 조합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들의 집단 사표 제출, 후보들 간의 비리 폭로전 등으로 혼탁의 정도가 심해지자 선거 후폭풍을 걱정하는 눈치다. 선거 결과에 대해 낙선자가 불복,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경우 재건축 사업이 발목 잡힐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개포1단지 재건축 사업을 총괄하는 한 건설 관계자는 26일 “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할 경우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사업이 늦어질수록 조합원과 건설사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개포1단지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관심이 큰 만큼 조합장 선거가 과열·혼탁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3년 조합 설립 초기부터 각종 비리가 난무해 초대 조합장이 구속됐으며, 다음 조합장은 거주요건 미비로 임기 중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현재 공석인 개포1단지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4명.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한 3명의 후보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에 연루된 이력이 있다. 개포1단지 재건축 사업은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조합 운영이 정상화되면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거친다. 이후 2015년 관리처분 인가를 받으면 201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총회 참석... 현장 중심 의정 펼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5일 증가성결교회 본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압도적인 입지와 규모를 바탕으로 향후 서대문구를 대표할 차세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불광천의 쾌적한 수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현재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김 의원은 재건축 사업에 있어 ‘시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간이 곧 돈이며,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 결성 이후에는 불필요한 행정적·내부적 시간 낭비를 줄이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 부동산 공급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서울시는 규제 개혁을 넘어 규제 철폐 수준의 과감한 지원을 통해 단계별 행정 절차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총회 참석... 현장 중심 의정 펼쳐



2013-07-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