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자산가 대부분은 ‘재벌’ 후손

30∼40대 자산가 대부분은 ‘재벌’ 후손

입력 2012-10-29 00:00
수정 2012-10-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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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 30∼40대인 자산가 중 상위 50명은 대부분 재벌그룹 창업자의 후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분석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료를 토대로 국내 30∼40대 자산가 상위 50명의 자산과 업종 등을 분석한 결과 자신이 스스로 기업을 일으킨 창업자는 전체의 18%인 9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41명은 재벌 2·3·4세였다. 자산액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도 1∼6위를 재벌 후손들이 독점했다.

주식과 보유자산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현대자동차 정의선(43) 부회장으로 자산총액은 3조5천3억원이었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50) 대표이사는 2조8천438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이재용(45) 사장은 2조4천230억원으로 3위에 올랐고,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41·8천382억원) 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45·7,209억원) 부회장이 그 뒤를 따랐다.

창업자산가 중 선두는 NHN 이해진(46)이사회 의장이었다. 총자산액이 5천733억원으로 전체 순위에서는 7위였지만 창업자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박관호(41) 대표와 앤씨소프트 김택진(46) 대표는 자산액이 4천731억원과 4천671억원으로 창업자 중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NHN 공동창업자인 이준호(49) 이사와 에이블씨앤씨 서영필(49) 회장은 창업자 중 4위와 5위에 각각 올랐다.

창업기업가들의 주력업은 인터넷포털, 게임, 신흥화장품, 인터넷쇼핑 등 모두 최근 생겨난 신종 업종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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