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경쟁력이 뒷걸음친다고?’ 지경부 발끈

‘한국 IT경쟁력이 뒷걸음친다고?’ 지경부 발끈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13: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MB정권 들어 IT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신빙성이 낮은 자료가 오해를 낳고 있는 것이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이 한국의 IT 경쟁력이 뒤쳐지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 실장은 23일 기자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IT의 국제적 위상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 것은 틀린 얘기”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각종 IT지수를 보면 한국은 세계 1위 또는 상승세라며 그 근거를 내놨다.

실제로 정보통신발전지수(ITU)에서 한국의 위치는 2009년에만 2위를 기록했을 뿐 2007년, 2010면, 2011년 에는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의 총무성이 발표한 ICT 국가경쟁력지수에서도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네트워크준비지수(WEF)에서는 2010년 15위에서 2011년 10위로 향상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IT산업경쟁력지수(EIU/BSA)에서는 2007년 3위, 2008년 8위, 2009년 16위, 2011년 19위로 계속 뒷걸음질 쳤다.

이에 김 실장은 “평가기준이 다르고 매년마다 데이터 소스가 바뀌는 등 신뢰성이 없는 자료”라고 폄하한뒤 “2011년 미국 특허종합평가에서 우리나라의 0.3%에 불과한 말레이시아가 1위로 기록된 것 등도 감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