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시멘트값 줄줄이↑

철근·시멘트값 줄줄이↑

입력 2012-02-04 00:00
수정 2012-02-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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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시멘트값이 줄줄이 오르면서 건설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철근과 시멘트 가격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르며 레미콘 조업 중단선언까지 나오자 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철근가격 인상으로 이미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오는 9일 건자회 총회를 열어 철근과 시멘트 가격 인상, 레미콘 생산 중단 가능성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가격이 급등하거나 공급 중단이 빚어질 경우 건설업계가 공사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시멘트 가격은 올해 첫날 t당 6만 7500원에서 최대 7만 7500원으로 오르며 자재값 인상의 경고음을 울렸다. 시멘트 제조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지난달 중순 t당 7만 6000원으로 소폭 내렸으나, 수요자인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는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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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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