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불안 속에서도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십시일반의 나눔 가치가 더 빛을 발해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발간한 ‘2010 기업 및 기업재단의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전경련이 매출액 순위 500대 기업 중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공헌 활동 지출 비용은 2004년 1조 2284억원에서 지난해 2조 8735억원으로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2010년은 금융 위기로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된 시기였는데도 사회공헌 관련 지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올 상반기에 펴낸 ‘기업 사회공헌의 본질 보고서’에서도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사회공헌은 기업에 더 이상 부수적 활동이 아니다.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필수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시혜적 성격의 비용이 아니라 사회와 기업 가치를 동반 제고하는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성금 전달, 급여 1% 나눔 등 기부·후원에서부터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 전문 정보기술(IT) 교육 제공, 김장·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 법률·세무·인사노무 같은 전문 분야 조언 및 전문기술 공유 등 재능 기부, 다문화 가정 지원 등으로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의 ‘나눔 경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올 상반기에 펴낸 ‘기업 사회공헌의 본질 보고서’에서도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사회공헌은 기업에 더 이상 부수적 활동이 아니다.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필수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시혜적 성격의 비용이 아니라 사회와 기업 가치를 동반 제고하는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성금 전달, 급여 1% 나눔 등 기부·후원에서부터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 전문 정보기술(IT) 교육 제공, 김장·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 법률·세무·인사노무 같은 전문 분야 조언 및 전문기술 공유 등 재능 기부, 다문화 가정 지원 등으로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의 ‘나눔 경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1-12-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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