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왼쪽)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지식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베트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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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왼쪽)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지식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베트남 연합뉴스
정부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지식협력 양해각서’(MOU)와 ‘협조융자 MOU’를 체결했다. 기획재정부와 ADB는 지식협력 MOU를 통해 공동 연구, 세미나 등을 통해 지식정보를 생산·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과 ADB 개발 전문성을 접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태국 인프라 개발 비교 연구 사업’ 외에 녹색성장 및 공공정책 분야 등에서 공동 컨설팅이 실시된다. 협조융자 MOU를 통해 재정부와 ADB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5억 50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도 이날 쯔엉 찌 쭝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베트남 메콩강 밤꽁교량 건설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차관공여 계약서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