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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이 내 아들과 그랬듯 나도 손자들과 함께 세상 구경에 나설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때 카메라를 통해 보는 세상이 다양한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을 진정 알게 되겠지요.”
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회장이 직접 촬영해 새해 12월 달력 사진으로 사용한 스위스 취리히의 설경.
한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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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의 사진 사랑은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1990년대 초부터 국내외 각지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 중 124점에 해설을 곁들여 사진집도 출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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