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득 상위 10% 기업들이 전체 법인세의 96.1%(35조 8575억원)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부담세액은 37조 3068억원으로 전년보다 24.8% 늘었다.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도 39만 8000개로 2007년보다 7.0%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법인 가운데 실제로 법인세를 부담한 법인은 56.0%인 22만 3000개였으며, 법인세를 부담하지 않은 법인은 44.0%로 전년보다 1만 5000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법인세의 36.7%인 13조 7072억원을 부담했다. 금융·보험업 24.2%(9조 132억원), 건설업 10.8%(4조 214억원), 도소매업 9.0%(3조 3730억원), 서비스업 7.8%(2조 898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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