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채권단 “16일 매각 재추진 논의”

하이닉스 채권단 “16일 매각 재추진 논의”

입력 2009-11-13 12:00
수정 2009-11-13 1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형 M&A 매물 많아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듯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12일 “향후 하이닉스 M&A 진행 협의를 위한 주식관리협의회를 오는 16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자문사단 및 주주협의회와 협의해 자금과 경영능력이 있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재매각 공고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M&A 재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최근 D램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 살아나는 데다 올 초 증자 등을 통해 연말까지 1조 5000억원 정도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하이닉스의 재무적인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 대형 M&A 매물이 많은 상황이어서 당장 내년 상반기에 하이닉스 매각이 재추진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대우조선은 국가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기업인 만큼 인수자를 결정할 때 국가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것”이라면서 “12월 중 매각주간사를 선정하면 내년에는 대우조선 매각을 재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그룹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재무개선 약정 내용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11-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