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롯데마트를 비롯해 신세계이마트와 홈플러스 3사가 PB 제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 대표는 “앞으로 3~4년 뒤면 수익이 나지 않는 마트는 문을 닫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면서 “경쟁이 심해 점포당 고객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3세대 PB’가 손익구조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세대 PB란 고품질에 고객 생활패턴을 반영하면서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PB라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고산지에서 재배한 ‘백화명산 포도’·저온살균한 ‘프리미엄 우유’·PB 상품으로 시작해 생산자 브랜드 제품으로 발전한 ‘늘푸른바다 어묵’ 등의 제품을 사례로 소개했다. 올해 말까지 롯데마트는 고산지 포도와 같은 ‘프리미엄 PB’를 300여개로 늘리고 고추장·양갱 등의 품질을 NB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2인 소가족용 상품 등 생활패턴을 반영한 제품 2400여개를 내놓고,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PB’ 품목수를 10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10-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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