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40년간 60배 상승

휘발유값 40년간 60배 상승

입력 2009-09-28 12:00
수정 2009-09-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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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간 휘발유값이 60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가격은 1980년대 중반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경유 실질가격은 세금 증가 등으로 1980년대보다 배나 비싸졌다.

한국석유공사가 27일 내놓은 ‘우리나라 석유제품 가격의 발자취’에 따르면 1969년 주유소의 연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28.03원이었다. 9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71.97원으로 40년 전보다 59.6배나 올랐다.

연간 단위로 보면 2008년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92.14원이었다. 연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000원을 처음 넘긴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전년에 838.65원이었던 휘발유값은 각종 유류세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1122.57원으로 폭등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9-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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