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는 3일 “모두 6명인 통합공사 이사직 공모에 지원한 12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 중 19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법인인 토지주택공사 이사 후보 중 토공 임원으로는 사장에 지원했던 이종상 현 토공 사장과 최규식 이사, 강용구 이사 등 모두 9명이, 주공에서는 이용락 부사장과 윤영철 이사, 강용구 이사, 조성필 홍보처장 등 9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민간에서는 박정환 전 한라건설 상임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당초 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는 이사 정원의 3배수인 18명을 후보로 압축하려고 했으나 동점자가 나와 19명으로 늘어났다. 최재덕 주공 사장과 국토해양부 전·현직 간부는 지원하지 않았다. 토지주택공사 이사는 검증절차 등을 거쳐 오는 17일쯤 선임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9-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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