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역외펀드… 한달내 판매
미래에셋그룹이 빠르면 한 달 내에 홍콩에서 우리나라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를 그대로 복제한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펀드로서는 첫 해외수출 사례다.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홍콩법인은 최근 홍콩 증권선물거래소(SFC)로부터 미래에셋디스커버리 펀드라는 명의로 9개 역외(SICAV)펀드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 홍콩 전역의 판매사들을 통해 펀드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홍콩에서 판매가 시작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는 펀드를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국내 펀드를 그대로 판매한다는 측면에서는 첫 해외 수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이 홍콩에 내놓게 될 펀드는 한국, 중국, 인도, 친디아, 아시아 업종대표와 아시아퍼시픽 주식펀드,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금융, 소비자 섹터 펀드 등 9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07-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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