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43억달러에 육박했다. 석 달째 흑자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의 연속이다. 흑자 폭도 둔화됐다. 이달에는 30억달러가량의 흑자가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4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2억 8000만달러 흑자로 1월(-16억 4000만달러)을 빼고는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흑자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전달보다 23억 7000만달러 줄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흑자는 128억 6000만달러다.
그러나 여행수지는 환율 하락 여파로 해외여행이 늘면서 넉 달 만에 적자(2억 5000만달러)를 냈다. 그 여파로 서비스수지 적자 폭이 11억 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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