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올 성장률 -2.8% 전망”

금융硏 “올 성장률 -2.8% 전망”

입력 2009-04-29 00:00
수정 2009-04-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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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은 28일 ‘2009년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2.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 1.7%에서 4.5%포인트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한국은행·삼성경제연구소(각 -2.4%), 현대경제연구원(-2.2%), LG경제연구원(-2.1%) 등 다른 예측기관의 전망에 비해 낮은 수치다. 반기별로는 상반기 -4.3%에서 하반기 -1.2%로 감소폭이 둔화해 4·4분기에는 소폭의 플러스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내수·수출 동반 침체로 취업자 수는 18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평균 1370원, 하반기 평균 1280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실물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며 “실물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기업 및 가계 부실이 현실화되고 이로 인해 금융부실이 커지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국제금융 불안이 재연돼 외화유동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며 일각의 유동성 회수론을 경계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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