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G메일 사용자 정보요청 거부할 것”

[비즈&피플]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G메일 사용자 정보요청 거부할 것”

입력 2009-04-23 00:00
수정 2009-04-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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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최근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둘러싸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22일 “실명제는 사용자에 도움이 되는 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이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방통위와 대화를 지속하고 있지만 구글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실명제는 인터넷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유튜브코리아가 동영상 업로드를 금지하고 게시판을 없앤 것은 한국의 법을 위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는 정부나 수사기관이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 사용자 정보를 요청하는 것에도 거부 방침을 내비쳤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4-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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