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중고PC 500대 코트디부아르에 기증

우체국 중고PC 500대 코트디부아르에 기증

입력 2009-04-06 00:00
수정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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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IT글로벌 협력사업이 동남·중앙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로 확대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중고PC 500대를 아프리카 서남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에 해외국가로는 처음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이번에 기증받은 PC를 국립 아비장대 IT교육센터와 아비장 직업학교, 각종 청소년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설치해 열악한 현지 교육환경과 IT인프라 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말 코트디부아르 정부가 현지 주재 대사관을 통해 우정사업본부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우정IT분야의 해외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 우호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유수프 바카요코(Youssouf Bakayoko) 코트디부아르 외교부 장관은 “우정사업본부가 500대의 컴퓨터를 지원해줘 여러 기관에 정보화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장비 요청에 흔쾌히 응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바카요코 장관은 또 “코트디부아르는 축구의 나라여서 2002월드컵이 열린 한국이 친숙하다.”면서 “이번 지원을 계기로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997년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협력해 지금까지 5000대의 중고PC를 국내 사회복지시설과 정보소외계층에 기증했으며, 해외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번 PC 지원이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정보격차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두 나라 우호증진과 우정IT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더 나아가 국내 우정IT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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