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의 임직원을 동원한 거액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캐피탈의 대출 적정성 여부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측은 “대우자판 직원 등 25명이 우리캐피탈에서 50억원을 대출받아 이 사장에게 빌려주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설 전에 조사를 끝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장이 대출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는 검사대상이 아니며, 우리캐피탈이 대우자판 직원들에게 대출할 때 편법성이 있었는지가 검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1-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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