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 행진에 힘입어 4.1%로 떨어졌다.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석유류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물가지수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물가 불안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올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에 육박하면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올랐다.물가상승률은 7월 5.9%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6%,9월 5.1%,10월 4.8%,11월 4.5%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전월대비 상승률은 보합을 기록했다.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8% 하락했고,지난달보다는 4.2%가 올랐다.반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5.6%,지난달보다는 0.5% 올랐다.공업제품도 4.9% 올랐다.이중 석유류는 8.9% 하락,지난해 5월 수준까지 떨어졌다.서비스 부문은 4.0% 오른 가운데 공공서비스는 1.8%,개인서비스 5.4%,집세는 2.4% 각각 상승했다.농축산물은 2.4% 올랐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4.7%는 1998년 7.5% 이후 10년만의 최고치다.품목별로는 휘발유(11.6%),경유(26.8%),등유(31.7%),LPG(자동차용·30.0%) 등 원유제품 상승폭이 컸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01-0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