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우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한화, 대우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이두걸 기자
입력 2008-10-25 00:00
수정 2008-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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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24일 오후 산은 7층 대회의실에서 “한화 컨소시엄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의 본입찰제안서에 대한 평가 결과 대우조선해양 주식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13일 한화컨소시엄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으로부터 본입찰제안서를 접수해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한화컨소시엄은 입찰가격과 입찰자의 경영능력, 인수 후 발전계획 및 시너지, 자금조달계획, 노사관계 안정계획 등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은은 매각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 대표 3인과 외부 전문위원 3인으로 구성된 공동매각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했으며 선정 기준은 본입찰 마감 전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컨소시엄과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11월 초부터 약 3~4주 동안 확인실사가 끝나면 가격조정 협상을 거쳐 올해 안에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산은은 매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6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10-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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