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적자 16억달러

7월 무역적자 16억달러

김효섭 기자
입력 2008-08-02 00:00
수정 2008-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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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 2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과 수입은 모두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였다.

지식경제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414억 1300만달러, 수입은 430억 3800만달러로 16억 2500만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1% 늘었으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3%나 늘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수출증가율은 2004년 6월(38.3%) 이후 가장 높았다. 수입 증가율은 2000년 3월(52.7%) 이후 최고치다.

무역수지는 올해들어 5월에만 9억 2000만달러 흑자를 냈을 뿐이다. 올들어 7월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77억 9000만달러다.

지난달 품목별 수출을 보면 경유와 항공유 등 석유제품이 51억 4000만달러로 단일품목 기준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2008년 5월 선박류 48억달러)을 갈아치웠다. 유가급등에 따라 석유제품은 2개월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수입은 원유(81%)와 가스(110%) 등 에너지자원과 철강제품(106%) 등을 중심으로 급증했다.

특히 원유수입은 93억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21.6%를 차지했다. 원유 수입물량은 4.4% 줄었지만 도입단가가 89% 급등해 수입액이 81% 늘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8-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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